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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83명 태운 여객기, 다낭공항서 활주로 이탈…원인과 대응은?

by yukissue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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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다낭공항 활주로 이탈 관련 사진

2025년 5월 28일, 많은 여행객들의 발이 묶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항공 소속 여객기 7C2217편베트남 다낭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요.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83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착륙 후 활주로 오른편으로 이탈해 인근 완충 구역까지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탑승객 전원은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복귀 항공편이 14시간 이상 지연되며 여행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사고의 배경과 대응 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사고 개요: 제주항공 7C2217편 활주로 이탈

  • 항공편명: 제주항공 7C2217 (B737-800 기종)
  • 출발지: 인천국제공항
  • 도착지: 베트남 다낭국제공항
  • 탑승 인원: 총 183명
  • 사고 일시: 2025년 5월 28일 오전 착륙 중 발생
  • 사고 내용: 착륙 직후 활주로 오른쪽으로 벗어나 완충 구역까지 이동. 타이어 일부 파손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비행기가 착륙한 뒤 비정상적으로 흔들리며 오른쪽으로 치우쳤고, 일부 승객은 기체가 기울어진 것처럼 느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후 타이어 일부가 찢어지는 피해가 발생했고, 활주로 복귀 후 승객들은 긴급하게 하차 조치를 받았습니다.


💬 사고 원인? 활주로 상태와 기상 영향 주목

현재 제주항공과 국토교통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그러나 초동 조사 결과, 다낭 지역은 전날 많은 비가 내려 활주로가 젖어 있었으며, 이로 인해 기체 제동력이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사고 기종인 **보잉 737-800(B737-800)**은 작년에도 전남 무안공항에서 활주로 이탈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해당 기종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대응 조치와 후속 대책

✅ 제주항공의 즉각 조치

  • 타이어 파손 부위 즉시 확인
  • 현지에서 타이어 교체 작업 진행
  • 복귀편 7C2218편에는 대체 항공기 투입

하지만 복귀편은 약 14시간 38분 지연되었고, 이로 인해 다수의 승객들이 공항에서 대기해야 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상황 안내가 명확하지 않고 반복되는 지연 알림만 있었다”고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 국토교통부 및 제주항공 조사 진행 중

국토부는 사고 당시 조종사 인터뷰, 블랙박스 분석, 타이어 손상 상태 등 다양한 자료를 확보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제주항공은 자체 점검 및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고 기종 B737-800, 계속되는 우려?

보잉 737-800 기종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운영되는 중형 단거리 항공기입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전 세계적으로 이 기종과 관련된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노후 기체에 대한 점검과 운용 기준 강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국내 항공사들도 대체 기종 도입을 점차 검토하고 있으며, 기체 자체의 기술적 결함보다는 운항 환경, 정비 이슈, 기상 상태와의 복합적인 요소가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다낭공항 인프라 문제도 지적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낭국제공항 활주로의 안전성 문제도 다시금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활주로 조명이 충분하지 않거나, 우기철 배수 처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양국 간의 항공 안전 협력 강화도 필요합니다.


✅ 마무리: 항공 안전, 철저한 점검과 대응이 우선

이번 제주항공 활주로 이탈 사고는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되어 천만다행입니다. 하지만, 항공 안전은 단 한 건의 사고도 허용되지 않는 분야인 만큼, 기체 정비, 조종사 운항 숙련도, 활주로 인프라 등 다방면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사고 이후의 신속하고 명확한 안내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향후 제주항공의 안전 강화 조치와 대응 체계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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